7년차 안경사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손님이 안와도 너무 안오는거 같습니다.
서울지역인데 정말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기가 겁이 납니다. ㅠ_ㅠ...
이제 직원이라고는 저 한명뿐인데 언제고 갑자기 그만두라고 할까봐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손님이 없으니 뭘 할게 없네요...
코로나가 무서운게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조용한 안경원이 무섭습니다.
사장님이 상주해 계신게 아니라서 오셔서 매출 확인하실때마다 뜨끔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여기 마저 짤리게 되면 7년차 안경사 갈곳이나 있으려나요... 30대 중반인데 요즘 구인도 잘 안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안경사의 종착역 다비치로 가야지 비치비치 다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