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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30대중반을 달리고있다


뒷배경은좋지않아 오픈한다는 자체가 부담스럽다


그렇다 나는 사장님을 모시고있는 종사자이다


아직젊다면 젊고 늦었다면 늦었다 요즘들어 고민이든다


내 나름 손님응대나 판매 뭐하나 뒤쳐지지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정년은 언제까지일까 정년?! 그게정해져있나??


40대중반즈음되시는 오픈 못하시는분들을보면 거의 알바나 월급을 낮게측정해서 일을하고계신다


물론예외도있다 인맥이 넓으셔서 오랫동안 직장을 유지하신분들, 실력이 상위1%라 60대이상 직원생활하시는분들도 봤다


그것또한 언제까지할지도 모르는체 불안한 미래를 달리시고들있다


인구수는 줄고, 라식이 즐비하며, 돈이없어 다초점스펙을 낮추고싶어하시는 노인분들


이제 다른길도 열어놔야하는 시기인가!? 너희들에 생각은 어떠한가.


40대중반이 정년인거같은 안경계.

?
  • 2020.01.07 16:51 (*.7.46.54)
    작년에 은행이 역다급 순익을 낸거 아냐?
    그런데
    은행들이 명퇴자 뽑는다네

    기업에서 사오정 오륙도가 언제부터 나왔냐?
    안경바닦이 널널하다 현실에 맞게 빡세지는 거지

    류현지 다자스에서 않잡고
    김태균 한화에서 말없는게
    당연한거야

    현실에 순응해
  • 2020.01.07 16:52 (*.7.46.54)
    그 사장은 많이 가져가냐?
    네가 잘해서?
  • 2020 2020.01.07 16:56 (*.60.246.61)
    내가책임자이긴한데.. 잘해서라기보단 뭐아무튼
    사장님 오토돌리시고 월평균 천가져가신다
  • 그래 2020.01.07 17:00 (*.246.68.93)
    오토로 돌리는 사장이 능력있는 거지
    오토로 돌아가는 너는 능력없는 거고
  • 2020 2020.01.07 17:06 (*.60.246.61)
    뼈때리네ㅋㅋㅋㅋ
  • 그런데 2020.01.07 17:02 (*.246.68.93)
    사장이 얼마나 투자했다고 보셔?
  • 2020 2020.01.07 17:07 (*.60.246.61)
    세장쓰셨지
  • 복받은 친구네 2020.01.07 17:11 (*.246.68.93)
    세장써서 그런 매장 오토로 둘리는 사장은
    배울게 무궁하다
  • 2020 2020.01.07 17:11 (*.60.246.61)
    나는 있자나 안경이아니면 과연 어떤 다른길을 마련해야할지 지금당장은 안경을하겠지만 40대이후가 불안정하자나

    과연 여러분들도 그런생각인지 대비는하고있는지 궁금해
  • 젊은 친구 2020.01.07 17:22 (*.246.68.93)
    묻고 더블로 가

    내가 50이니까 조카뻘이네
    살아보니 딱 한가지 알겠어
    사람은 자기 그릇이 있다
    그 그릇을 깨고 나오려면 큰 시련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
    대부분은 타협하는데
    쉬운 타협을 해

    만약 글이 사실이라면
    그 오너는 돈 버는 능력과 사람 쓰는 능력이 있어
    그것만 배워도 남는 장사야
    열에 아홉은 물라
    나도 몰라

    살아보니 대충 알겠는거
    내가 밥벌어 먹는거
    이거 함부로 바꿔서 성공하기 힘들어
    내가 밥벌어 먹는거를 발전시키는 연구를 해
    상위 1%는 물라도 10%안에는 들어가
    종사자로 상위 10%면 뻘씻하지 않은 이상 거의 오픈할수 있어

    살아보니 꼭 해야겠는거
    검안이든 고객만족이든 꾸준해야 해
    다이어트
    조금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되
    그런데 안하지?
    나도 하다 말다 하는데
    힘들수록 꾸준해야 해

    꼰대말이지만
    어차피 안경일 10년더 할거면
    믿어봐
  • 2020 2020.01.07 17:49 (*.60.246.61)
    삼촌 고마워요 새겨들을게요
  • 8년차 오너 2020.01.08 09:25 (*.28.222.136)
    40대 중반 오너입니다
    오픈 8년차구요
    저역시 집이 힘들어 생활비를 보태줘야할 입장이다보니
    오픈은 생각도 않고 열심히 종사자 생활 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해야지 맘은 먹고 있엇죠
    12년정도 종사자 생활 하다가 언젠가 크진 않지만 오픈의 기회가 오더군요
    물론 여기저기 빌려서 시작햇죠
    지금은 자리잡고 나름 안경원 오너중엔 성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아직 젊다면 젊습니다. 열심히 하시면서 자기 관리하시고 기회를 노려보세요
    꼭 이루고 싶다면 어떻게든 기회가 주어질겁니다.
    그 기회가 올떄 시작할수 있는 자신감과 맘의 준비를 하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오픈 2020.01.08 19:53 (*.253.115.229)
    30대 후반은 인생을 걸고 모험을 해봐야 합니다.
    저도 오픈을 목표로 달려왔으나 결혼과 함께 모든게 힘들어 졌죠.
    그래서 다업소 하시는 사장님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보니...
    매출 올리는 사람이 아니라 내 매장처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거는 사장을 안해본 사람은 이해가 안되는데 마인드가 완전히 바꿔야 가능하더군요.
    한마디로 모든 것을 매장에 쏟아야 가능한 겁니다. 내 매장이 잘되는데 못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저의 노력은 출근을 1시간 일찍해서 매장앞에서 홍보전단지를 돌렸습니다.홍보전단지도 제가 만들었습니다.
    직원들과 합심해서 매장내 악성재고들을 빠른 판매로 처리하고 영업사원들에게 욕 먹으면서 반품을 많이 해버렸습니다.
    렌즈가공시 실수하는것과 클레임 걸리는 것들은 반드시 사유서를 적고 저녁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고객응대시에 잘 웃지않고 상냥하지 않는 직원은 엄하게 대했으며 짜르기도 했습니다.
    매장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청소계획표를 만들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휴무때 인터넷블로그와 sns등 매장홍보물을 만들어서 매주 업데이트하며 홍보햇습니다.
    휴무때 매장에 한번씩 나와 직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얘기를 많이 해보니 저한테 마음을 풀더군요.
    매일 판매현황을 파악하고 매주 재고조사와 판매부진한 부분을 찾고 매월 결산을 하며 낭비한 곳은 없는지 찾아봤습니다.
    컨디션 안좋은 직원은 제 휴무를 빼서 대신 쉬게 해주었고 성과좋은 직원은 격려차 술도 사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장이 조요하다고 휴대폰보면 노는 사람이 없어졌고 뭐라도 할려고 모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장님이 안계신 매장에서 제가 사장인양 모든 것을 하다보니 제가 사장님께 큰소리를 치게 되더군요.
    2년을 정말 내것처럼 하다보니 내생활은 없어지고 힘들긴 했지만 맘은 편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매장도 힘들어지기 시작했는데 4명있던 직원이 점점 줄어들자
    제가 책임자로서 책임지고 나가게 됐습니다.참 생각대로 안되는게 매출이더군요.

    보름정도 쉬고 있을때 모르는 사장님이 술한잔하자고 전화가 왔는데 월급대신 동업으로 지분을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이 매장에서 일한지 10년쯤 되었을때 제가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40대 후반이 되었는데 이런 후배가 있으면 동업을 제안할 겁니다.
    모두가 이렇게 말합니다.
    "미쳤냐? 이 월급받고 이렇게 일하는 사람이 누가 있냐?"
    "내가 매장차리면 이렇게 일 안한다!"
    "돈만 많이 줘바라. 훨씬 잘 해줄께."

    경력이 쌓이고 나이가 들면 매장책임자가 됩니다.
    매출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매장살림도 알뜰히 잘 살아야되고 직원관리도 잘해야 되고 돈 안드는 광고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안해본 사람은 못합니다. 돈많이 줘도 못합니다. 내 매장차려도 못합니다.

    이런 장문을 쓴 이유는 10여년전 어떤 선배가 쓴 글을 읽고 느낀바가 있어서 바뀔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 한푼없이 내가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노력한다고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첨 해보는 포토샵도 배워야되고 엑셀,워드,간편장부,부가세,종소세계산
    블로그개설,인스타그램,페이스북,홈페이지만들기등 기초부터 쌓아놓고 체력운동도 열심히 한 다음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틀이 잡히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음식점사장이 tv보고 있으면 망한다고 합니다.뭘 하긴 해야하는데 할 줄 아는게 없으니깐 아무것도 못하는 겁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같이 가진거 없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 이빨꾼안경사 2020.01.09 20:53 (*.7.50.218)
    멋있다.. 진짜 대단하다.. 껍질을 깨도 수도없이 깼구나. 존경 스럽다.
  • 개소리들 2020.01.09 00:38 (*.86.194.145)
    일 안하고말지 ㅋㅋㅋㅋ 무슨 노예같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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