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어려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안경사는 구인난인 기형적인 구조라
시험 어렵게 해서 인원을 줄이면
진짜 남아 있는 안경사들은 격무에 찌들 것 같다
의사나 약사도 이런 식으로 가려다가
군의관 수급 안 되서 다시 현행대로 했다고 알고 있음 ㅋㅋ
그리고 안경사 공부하던 애들도 성적 괜찮으면
이거 안 하고 편입하거나
여자들은 병원 많이 선호하더군
치위생사 시험 합격률 81% 나왔는데 협회장이 재시험 추진하더만 90은 나와야 취업 공급 맞춘다고
치과 경기 개판인데도 이 정도임
안경사 지금 75% 선인데 신입 안경사 구인난 오지잖어
이번에 시험문제 공개하기로 결정되었으니 교수들 겁먹고 문제 빡세게 내면
난이도 더 올라가고 합격률 60% 대로 내려오고 또 안경사 시험이 재시 도전 비율이 낮은 직종이라 (떨어지면 걍 안해버리는 학생들이 많다네요)
구인난 체감 되실 겁니다 ㄹㅇ 병원 빠지고 가족 경영 빠지고 회사 빠지고 대학원 빠지고 그냥 안해 빠지면
진짜 신입 거의 없을걸요 리얼루 사람 구하실 분은 빨리 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조기퇴사하고 뭐 하고 따지면
지금 합격률 올리고 대학 정원 늘려야 될 판인데 참
서울 외곽 경기도 쪽 안경원은 젊은 안경사들이 아예 안 가서 아우성이더만
장사는 오지게 안 되도 사람은 앉아 있어야 되는데 사람을 못 구하니
원장들이 어쩔 수 없이 붙어 있어야 되니까 너무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