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대 선배 두명을 만나서 오랜만에 소주 한잔 했는데 한명은 같이 경찰 공뭔 준비 하던 군대 1년 선밴대 경특에 있다가 년수 차서 인천쪽에 파출소서 근무하고 한명은 지역 모임 에서 알게된 한참 위 선배로 모지역 경찰서 강력반에 근무하며 티비도 두번인가 나온 분이심. 이 양반들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 안경사들 진상 만나는건 일도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파출소 근무 하는 선배는 저녁마다 술 주정뱅이 남녀 할것 없이 치닥 거리 하느라 암 걸릴 지경이란다. 파출소서 구석에 쪼그리고 소변 보는 여자도 있고 순찰차에 오바이트는 기본이고 주폭들은 여지없이 주먹 휘드루고 제압하다 다치면 소송 건다고 험하게 제압도 쉽지 않고 진짜 통닭집 하고 싶단다.
강력반에 근무하는 선배는 마동석이 처럼 범죄자들 다 쉽게 제압 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많이 다친다네.
특히 약쟁이들은 장난 아니란다. 힘도 쎄고 많이 물불 안가린다고 ㅋㅋㅋ 이야기 하면서 녹음 해서 여기서 진상 왔다고 좆같다는 친구들 듣게 해주고 싶었다.ㅋㅋㅋ
경기도 안좆고 이상한 놈들 때문에 더 힘들지만 밤마다 주폭한테 시달리는거 생각 하면서 이겨 내라 ㅋㅋ
직장인들은 직종에 따라 힘든정도가 다르겠지만
어떻게든 한달을 채우면 월급이 나오고
연차가 쌓일수록 급여가 올라가죠.
무엇보다 쉬는날 꼬박꼬박 쉬고 휴가도 가구요.
자영업자들이 힘든점은 팍팍한 현실도 그렇지만
불안한 미래때문에 희망이 안보여서 더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