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졸업을 하고 면접을 보게 되는 초년차 입니다.
'예의'의 정도에 대하여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면접에 있어 급여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생각하는 평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사는 지역과 떨어진 먼 지역에 면접을 보러 가게 될 상황이었을 때 , 기껏 차비를 들여 먼 거리를 힘들여 방문 면접하였을 때
제가 생각하는 기준의 급여가 아닌 얼토당토 않은 급여를 들었을 떄 정말 허탈하고 시간만 허비하며 힘만 빠질 것 같은데,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 사전에 전화로 저의 처지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면서 ( 교통비 , 시간적 여건 ) 급여의 대략적인 스펙트럼을
여쭈어 보는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일 지가 궁금합니다.
경력자 선배님들이
'아 쟤는 초년차 주제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것도 없으면서 돈부터 물어보네?'
라고 안좋게 생각하 실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예의에 어긋나는 부분인지가 가장 먼저 궁금하구요.
대부분의 선배님 또는 오너분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아니면 위의 불편사항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고 초년차가 저러한 부분에 대하여 전화로 얘기를 했을 시에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급여를 알려 주는 곳이 많은 지가 궁금합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상 안경원 사장들이 예민하게 구는게 페이에요
손님들 깍아달란 소리에는 턱턱 몇만원씩 깎아주면서 직원 월급 1~20 더주는거 가지고 얼마나 ㄷㄷㄷ해대는지
어떻게든 얼굴보고 붙들어놓고 장사하듯이 월급 깍아볼라고
월급 얼마입니다! 라고 말도 안해요 99% 얼마 받고 싶어요? 전에 얼마 받았어요? 하고 간보고 시작해요
그런 사람들이 전화로 여쭙는다고 알려줄까요? 타지역 면접을 보게 된다면
그날 하루 관광 한다 생각하시거나 아니면 몰아서 타지역 면접을 3~4개 한꺼번에 잡아두시거나 하고 돌으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팁을 하나 주자면 월급 협상도 하나의 장사 스킬이에요 거기서 그냥 주는대로 받는다고 확쪼그라 들면 사장도 우습게 봅니다
밝은 인상으로 조곤조곤 협상 잘해서 좋은 사장 만나길 기원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