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안경원 사장들 밥 그릇 때문에 서울에서 전국 안경사들 모여서 데모를 거창하게 했는데,
그 이후 사단법인 안경사협회가 생긴것 같다.
그러면서 안경사는 전문가라고 하면서 국가고시를 치루는 관행을 만들고,
전국에 대전 대구 마산 등지에 안경광학과를 신설했던것 같다.
1990년부터 전국 안경광학과의 인기는 광풍을 넘어서 거의 왠만한 4년제 씹어먹는 돌풍을 거의 10년간 구가 했던것 같다.
이때까지만 해도 안경사들의 관행과 사회적 입지가 올라가는줄 알았다.
진짜로 안경인들의 자세와 품행이 바뀌는지 알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때의 안경사들이 지금도 그대로의 안경사들이다."
안경사의 지위는 발전하지 않고, 변하지 않고 그대로 평행을 그리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아니...더 도퇴 되었다.
그 당시 보수교육 가면 재미 있었다.
도시 전체가 쉬면서 오랫만에 같이 점심도 먹고 나름 교육도 듣고 저녁에 얼굴도 보고....
그때는 밤11시 까지 안경원 운영 하던 시기라서..
참 힘든 시기였다.
지금은 근로조건과 임금이 많이 좋아졌다.
근데 갑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을의 입장에서는 항상 모자란 근로조건이다.
이게 왜 이렇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결론을 나름 지었다...1년차 초짜나 50년차 대표나 전부 동등한 안경사 직급이라서 그렇다.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건덕지가 없기 때문이다.
가령 태권도장에 띠와 단증이 없다면 전부 새벽에 뒷동산 개발질하는 사람인것이다...
맨날 격파하고, 맨날 샌드백 발로 차고...
그냥 그렇게 10년20년 세월 보내는거다...
단증이 없었다면..
아마도 외국에서 태권도가 사랑받는 이유가 단증에서 나오는 존경심에 대한 예의 라고 본다.
근데 현재 안경사들의 지위를 보면 어떤가?
한심하다..초년차가 누진을 팔고 있다...공부 열심히 하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예전에는 조립부터 배우고, 검안 배우고, 상품지식 배우고, 고객판매 배우고, 책임자 자리가 되었다.
보통 그 시간이 10년 시간이었다.
모든 상황이 단계를 무시하고 뛰어 넘어서 가르치는 스승이 없이 안경일을 배우니깐 개념이 없어지는거다.
안경 크레임 대처를 원활하게 할수 없는거다..그러니 맨날 싸우거나.환불 해주고 만다.
만약에 안경사협회에서 등급을 초창기에 만들었다면 어떨까 해본다.
일본은 누진 판매나 가공에 등급이 있다고 하는데...
미용사들도 등급과 계급이 있다고 하는데...이름도 멋있지...헤어듸자이너~~~스스로 자기들의 밥그릇을 멋지게 만드는거라고 본다..
남들이 맨날 미용쟁이라고 뒷담화 해도 자기들은 굳이 디자이너라고 올려치기 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니깐..헤어디자이너 등급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거다.
일본에서 1년 배우고 왔다고, 프랑스에서 1년 배우고 왔다고,,, 대우가 달라진다.
하물며 중국집 짜장면 만드는 사람도 주방장도 중화요리 쉐프라고 한다.
우리 스스로 지위를 만들어 가야 한다.
특히나, 안경사들은 외국 공부 한 사람 대우 안 해준다.
그냥 깐다..무조건 깐다..대학교수 출신 이라도 깐다...까야 재미있으니깐..
못배운티를 손님 앞에서 너무 내면서 우리 안경사 지위를 지옥으로 보내 버린다.
나보다 많이 배운 동료 안경사를 이렇게 껌 씹듯이 씹어서 욕하는데..과연 그 고객은 나름 어떻게 볼것인가?
한국에 검안사제도를 반대 하는것은 안과 의사들이 아니라 안경사들이다.
안과의사들은 검안사제도에 관심이 별로 없다..
차라리 적법하게 생기면 더 효율적으로 안과에서 저렴한 월급으로 부릴 수 있을지 모르는 직위라고 본다
모든것은 인과응보다...자격지심이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내 마누라 욕하고 , 내 자식 욕하는데, 과연 다른 사람은 내 자신을 존경 하겠는가?
내가 배우던 세대가 안경 1.5세대다.
초기 안광과 출신들은 말하면 알아 듣기는 한다. 그리고 지위나 재력이 나름 있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변할려고 도움을 청하면 도와 줄 수 있는 세대들이다.
나는 지금 30대들 세대에 짤라서 안경사들의 입지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 하는 바이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지금의 20-30대들은 부모님이 안경사이거나 가족인 세대들이다.
앞으로 노령인구가 늘어서 특정 안경렌즈 판매가 늘어날것이고,
아무리 AI가 발전하더라도 대응 하지 못하는 직업이 안경사직업이라 본다.
아직까지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다.
나의 자식들에게 좋은 직업으로 남겨 주고, 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려면
안경사들의 등급을 1-3년, 4-5년, 6-8년, 9-10년 단위로 자격교육 등급을 만들어서,
멋진 이름을 붙여서 존경하는 안경사직업을 만드는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안경사면허증 대여 반드시 법률적으로 없애고, 안경원 개업은 자격교육 등급 수려 이상자에 한해서 개업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윗 세대들이 아랫 세대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직원들에게 존경 받지 못하는 것은 그만한 나 자신의 처신에 문제가 있는거다.
남 탓 네 탓 하지 말고 내가 잘못한 것은 인정하면서 살아야 한다.
안경사 최종 목표 >>>>>>>>> 안경원 오픈????
이게 문제다 오픈 하지 않아도 존경 받고 나아갈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
그래야 업계가 산다.
조심스러운 이야기 이지만 오픈도 병원 처럼 등급이 나눠져야 한다는거에 한표
일반 / 누진 전문 센터 / 시기능센터 뭐 이런식으로
뭐 나만 생각해봐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