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21.247) 조회 수 1995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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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요즘 고민이 많아져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이제 9개월차 정도 된 초년차 안경사입니다.

곧 2년차가 되어가는데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

뭔갈 하려고 하면 너가 제대로 할줄 아는게 있냐? 이제 곧 2년차인데 너가 뭘 할줄 아느냐

그런말을 듣고 전 저나름대로 노력을 해왔으나 도저히 못참겠어서 그만두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1월까지 버티면 돈을 받을수 있는게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존버 해야겠다 생각했으나

지금 할줄아는게 없는데 노력을 했다고 해서 무언가 더 시켜줄것 같지 않고 저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탈안경까지 생각중이기에 제가 어떻게 선택하는게 현명한 선택인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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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2019.10.21 11:10 (*.193.184.141)
    다른것을 한다해도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기술 분야는 어느 기술 이든 단시간에 숙달 되는게 없어요
    현제 직장이 적응이 어려우면 여러분이 근무하는 매장으로
    이직 하셔서 이분 저분이 하는것 보면서 3년만 버텨 보세여
    안경사가 그렇케 서럽고 더러운 직장은 아닙니다
  • 초보에용 2019.10.21 12:19 (*.54.221.247)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재쟈뎌오오토ㅗㅌ 2019.10.21 11:45 (*.36.150.155)
    초년차 , 2년차
    안경사에서 물론 경력도 중요하지만 또 경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직업이기도 합니다
    저도 저년차지만 정말 뛰어나다 다르다 라고 느끼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어느정도 일만 할 줄 알면 어려울세 없는 직업인거같습니다.
    단지 일한 경력이 늘어나 따라오는 기술만 있는 사람들 허다 한게 안경사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노력을 어떤걸 해봤나요? 집가서 책 펴봤나요 ? 가끔 맞는 고객의 눈에 최선을 다해 다시
    생각해 봤나요? 가공을 어떻게 하면 더 정밀하게 할지 생각해 봤나요?
    그 매장에서 배울게 있다면 남으시고 아니면 과감히 나오세요
    돈 몇푼에 자기의 인생을 걸지마세요 ,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잘하나요?
    잞생각해 보십쇼
  • 초보에용 2019.10.21 12:22 (*.54.221.247)
    정말 요즘 들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매장에서 할줄 아는게 없는것처럼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것들을 비안경사인 사람도 할수 있는것이라며 저보고 도대체 잘하는게 뭐냐 못 믿겠다 등의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문제인것 같아 저 나름의 노력도 해보았으나 요즘 정말 한계라고 느껴서 글을 적었네요
    선배님의 귀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ㅇㅇ 2019.10.21 11:47 (*.194.115.47)
    할줄아는게 정말 하나도없나요??? 자신감을 가지십쇼
  • 초보에용 2019.10.21 12:24 (*.54.221.247)
    제가 할줄 아는건 단초점 가공 및 콘택트 판매밖에 없네요..아직 누진은 접해보지도 못했구요
    안경도 2~4개정도 팔아본게 전부네요...ㅎㅎ
  • ㅇㅇ 2019.10.21 12:51 (*.194.115.47)
    괜찮아요. 할줄아는것부터 차근차근하면 될거게요!
    아마 대부분 초년차가 하는 고민이지않을까싶어요.
  • ㅇㅇ 2019.10.21 11:47 (*.212.79.105)
    탈안경까지는 하지 마시고, 일단 친절하게 잘 알려주는 사장있는 곳으로 이직을 해보세요.
    저 초년차 때는 월급 80이었지만 3개월 안으로 왠만한거 다 알려줬는데....
    사수나 사장을 잘 만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 초보에용 2019.10.21 13:37 (*.54.221.247)
    진심에서 우러 나온 조언 감사합니다.
  • ㅇㄴ 2019.10.21 12:22 (*.44.98.217)
    능력있으면 다른일 하시는 게 맞죠,,,,이정도 월급 다른 직종에서 받을 수 있다면 말이죠,,,
    근무시간 길고 쉬는날 별로 없고,,,연차 어느정도 쌓이면 300 정도는 벌겠죠,,,,
    근무시간에 비해 많이 받는 건 아니지만,,,,반대로 대기업 다닐수 있는데 안경사 하는건 아니시잖아요,,,
    안경사일때랑 내가 타업종 갔을때랑,,,10년정도뒤에 어떤게 나을지 잘 판단하세요,,,
    그리고 선배들이 그런 식이라면 다른 매장으로 옮기는 게 답입니다,,,
    직원 2~4명인 일반 매장이 배울게 가장 많을 거구요,,,
    바쁜 마트에서도 일해보시구,,,,고가 매장도 한번은 가보세요,,,,
    이렇게 다 경험해보시면,,,,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있을겁니다,,,,5년차까지는 열심히 하시구 좋은 매장 선택하길 바랄게요,,,
    그리고 이런 글 올리고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열심히 하실 거 같네요,,,
    자신감 가지세요,,,,이런 고민도 안하는 초년차들 많아요,,,^^;
  • 초보에용 2019.10.21 19:29 (*.54.221.247)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
  • 탈출하자 2019.10.21 13:16 (*.225.208.204)

    일단 기존 매장에 직원 인원이 많은매장인가요?? 그러면 빨리 매장옯기세요.

    저라면 사장1인매장에 취업하겠습니다.
    사장과 단둘이 일하면 빠르게 마스터 할수있습니다. 대부분그래요~
    (혹은 직원1인매장정도까지가 가장 좋습니다. )

    직원이 2명이상되는 매장에 가면 여기저기치여서 일을 빨리 못배웁니다.


    내성적인 성격은 절대 못합니다. 본인이 성격이 너무내성적이면 바꿔야합니다.

    본인의 기본적인 노력은 당연히 필수겠죠~

    선배들의 말하는걸 항상 귀를 열고 있어야 합니다.

    이론적인부분이 모르면 안경광학 책자도 가져다가 다시 정독하는것도 좋구요~ㅎ

  • 초보에용 2019.10.21 20:09 (*.54.221.247)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 내얘긴줄 2019.10.21 13:27 (*.238.91.245)
    잘 모르겠어서 그런다 하면 이직해서 다른곳에서 배워봐요 진짜 다른분 댓글에 공감해요 사수 잘만나야해요
    안경도 스스로 공부하고 교육도 다니고 알아야할게 산더미입니다
    안경을 계속해도 다른과를 가도 회사어딜가도 초년차때는 누구나 힘든거죠,. 힘내세요
  • 초보에용 2019.10.21 20:13 (*.54.221.247)
    맞는말씀이세요 ㅠㅠ 이제 9개월차인데 버겁습니다 ㅠㅠ 지겨워지면서 다 그만둬버리고 싶어지네요 ㅠㅠㅠ
  • 12년째 안경일중 2019.10.21 15:04 (*.118.86.115)
    길게 보세요. 렌즈미터 제대로 볼 줄 알고, 손님응대할 때, 잘 웃기만 해도 이미 초년차 때 배우실 것은 다 배운 것 입니다.
  • 초보에용 2019.10.21 20:15 (*.54.221.247)
    네! ㅠㅠ 조언감사합니당 ㅠㅠ
  • 노력파 2019.10.21 16:22 (*.119.201.143)
    글쓴이님
    힘들죠?! 여기 담벼락이 쓰레기 글, 댓글도 많지만
    처음에는 누구나 다 힘들어요. 저도 힘들었었고, 맞았던 때도 있었네요.
    지금은 그러면 안되죠. 노력하시면 2년, 3년 지나면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는 게
    점점 늘어가요. 처음 마음가짐만 가지시고 조금만 버텨보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초보에용 2019.10.21 20:16 (*.54.221.247)
    ㅠㅠ 역시 일단은 버티는게 낫겠죠...? 감사합니다 ㅠㅠ
  • 박수 2019.10.21 16:50 (*.158.164.205)
    짝짝짝
    보기드문 초년차시네요
    저도 초년차 때 6개월 일하고 다른거 할거라고 때려치고 나와서
    자성의 시간을 가지고, 일했던 매장의 문제도 있지만 나도 문제가 있겠구나 싶어서
    매장도 옮기고, 제 태도도 바꿨어요
    빡세다고 소문난 안경원 찾아 들어가고 (바빠서 빡센것도 있지만, 교육 등을 신경쓰는 매장.2~4인 매장 추천)
    이 교육 저 교육 다 찾아 가며 들었고, 지금 이 사이트 아이옵트 교육도 들었구요 (광고 아닙니다ㅠㅠ)
    선배가 누군지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자기자신의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라는거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가 오픈이다. 라고 생각하고 일하시면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은것들이 없을거에요
    화이팅이에요!
  • 초보에용 2019.10.21 20:33 (*.54.221.247)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 .... 2019.10.21 18:11 (*.98.242.243)
    초년차한테 기대하는것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곧 2년차다 라고 생각하면 시간이 많이 지난것 같지만 겨우 9개월 입니다.
    만약 저라면 우선은 2~3명 정도의 매장( 사장님 포함) 매장으로 옮겨서 안경원에서 일할수 있는 전반적인 일을 배울것 같아요.
    같은 초년차라도 하나라도 더 물어보고 알려고 하는 사람한테 가르쳐 주고 싶을것같아요. 손님들 버리고 간 테 도수도 봐보고(특히 누진)
    그리고 콘택트 도수도 체크해보고...초년차는 무조건 손님을 많이 상대할수 있는 매장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배울수 있기를..
    딱 기본으로 렌즈 미터 정확히 볼줄 알고...누진 도수 볼줄 알고... 가공 정확히.. 테 깔끔하게 정리할수 있고
    무조건 적극적이면 저 역시도 많이 가르쳐 줄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너무 바쁘게 많은것을 경험했었던 초년차라서... 그때의 그 뿌리가 단단하게 이 긴~ 세월동안 안경을 할수 있는 밑걸음이 된것 같아요. 그때가 가장 재미있었고... 제생각에는 지금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 회복 입니다. 가끔 초년차 인데...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더이상 배울게 없다는듯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항상 하는 말은...한 3년 지나서 그때 되면 지금 자신감이 부끄러울거라고....그때 부끄러우면 그만큼 성장한거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안경은 할수록 모르겠어요... 손님들 마다 케이스가 다르니..... 할수록 어렵습니다.
    힘내시고 .한번 최선을 하다고.... 그때 그 다음을 고민하세요~
  • 초보에용 2019.10.21 20:38 (*.54.221.247)
    저역시도 그런부분들을 생각했던것 같아요. 초년차일수록 바쁜매장이 나은거 같더라구요...
    저는 그렇지 않고 천천히 배울수 있는 매장이 좋을거라 생각했고. 취업을 했더니
    천천히 배우려는데 왜 노력을 안하냐는 말을 들을때마다 신경질이 돋고 그만해야하나 싶네요..ㅎㅎ
    모든 댓글 달아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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