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질문드려요

이력서 먼저 넣고 회사.매장에 채용되고 싶은지 / 회사.매장에서 연락오고 나서 이력서 들고 가고 싶은지

전화로 연락오면 자필로 작성해서 들고 갈지 / 프린트 해서 뽑아 갈지 이런건 뭐 센스죠.
솔직히 말해서는 받아쓰기 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 레포트 작성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자필입니까.. 양식에 맞춰 틀에 맞춰서 꾸며서 가야죠.

얼마나 일을 대충하고 싶으신건지. 아무리 소규모 사업장이더라도 결재업무는 있는법이에요; 시스템적으로 없더라두요

중소기업 회사만해도 기안서 제안서 기획서 계획서 문서업무를 얼마나 많이보는데.. 본인 이력서도 컨펌만 받고 끝날지 픽스가 될지는 모르는건데요~..
그걸 원하는 매장이 아닌 것도 본인이 추측해야죠. 대형매장 대형체인 이력서 넣을 때 자필로 쓸거에요?ㅋㅋㅋ

좋은 양식구해서 쓸지 / 양식을 직접 만들어 쓸지도

이력서만 작성할건지 / 자소서도 작성할건지도

체인을 갈건지도 / 일반매장을 갈건지도

영문도 섞어 쓸건지 / 한글만 사용 할건지도

표현력 좋게 쓸건지 / 그냥 형식만 갖출건지

하나 하나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본인에게 맞는 회사 선택해서 본인의 판단으로 본인의 경험으로 노력을 해야지..
요즘이고 대세고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어제 진실이 내일의 거짓이 될 수도 있는게 세상인데.
문장만봐도 승질나네 ;; "요즘,애들은,사람들은" 이런 말 자주쓰죠? 앞으로 쓰지마세요.

면접가서 급여는 현금으로 주나요? 계좌이체 해주나요? 물어보실꺼에요??..

현금으로 준다하면 요즘은 계좌로 입금해주던데 이런 소리 할거에요?.. 아니잖아요 ~_~

자필로 써가면 자필로 작성한 대우를 받을 것이고.

양식맞춰 표현력좋게 작성하면 또 그만한 대우를 받게 되겠죠

이미지는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GIve & Take 요

전 자소서까지 항상 디테일하게 작성하고 지원하고 기다립니다.

 3~4명 근무하던 30~40명이 근무하던 100명이 근무하던 상관없이요.

또한 출근날짜 정해지면 전날 가서 인사드립니다. 출근날 아침에 어색하기 싫어서 실수하기 싫어서

출근할때 복장은 어떤지 호칭은 어떻게 사용할건지 누가 관리자고 누가 내 사수가 될지 얼굴도 먼저보고 위치는 어딘지 출퇴근 시간은 어느정돈지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 전화 업무 내용은 어떤지(이건 전화가 올 경우에) 고객들 상대할 때 말투나 톤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있는지

다 체크하고 직접 가보기도하고 그래요 무엇을 볼지 무엇을 결정할지 본인이 누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나 그걸 판단하는거죠.

그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존중이자 예의에요. 그리고 연락 안 온 적이 없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에요 정성이 보이거든요.

L 체인은 점주들한테 출근전날 먼저 전화로라도 물어보라고 초년차들한테 시킨다더군요. 이게 암묵적인 매너죠..

동기들은 오버하지말라고 부담주지말라고 오히려 튀어서 욕먹는다 또라이다 싸이코다 하면서 정치질하고 헛소리 하는데요 

그런 디테일도 없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해요..  서로 면접관이 됬을 때 어떤 면접자를 볼건지 어떤 사람과 함께 업무를 진행할지 결국 언젠가 티가 날거라 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