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안경점들이나 렌즈샵들이 클레임 받아줬다면
이젠 회사들이 회사 차원에서 그걸 다 대응해야 되거든 ㅋㅋㅋ
우리 다 알고 있잖아요
진짜 기상천외한 클레임 많아
유럽이 우리보다 수백년은 사회가 빠른데 오프라인 안경원 아직도 있음
왜 있겠냐.. 일하느라 바쁜데 온라인으로 클레임하고 전화하고 물건보내고 다시 받고 언제 하고 있어
물론 거대기업이 안경을 장악하면 가격 통일이라던가 업계 거품이 빠진다거나 장점도 있지
근데 전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돈이 안 되요 오히려 구입 후 처리나 고객관리에서 효율성이 너무 떨어짐
대기업들도 이 업계에 진출하고 싶었을 거야 안경업 소매업계는 솔직히 노다지거든
근데 그걸 대형화 공장화 시켜서 독점구조로 만들면 오히려 수익률이나 효율 면에서 너무 손해가 큼
왜냐 .. 안경은 생활필수소모품이 아니고 1년 2년 3년에 한번 사는 것도 가능한 공산품이기 때문에 편의점도시락보다 수익률이 떨어짐
옷을 보면 알잖아 대기업들 패션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온라인 패션업 다 해보다가 지금 다 발 빼고 있음 왜 수익률이 너무 떨어지니까
기업들이 바보냐.. 돈 되는 거면 벌써 했지... 기업들이 온라인 사업을 하려는건 본인들 이익 추구도 있지만
소매점들을 길들이려는 전략도 있는 듯 함 막말로 노인네들이 온라인으로 안경사겠냐;;; 우리가 대부분 학생장사 노인장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야 하고 더 많은 것들을 가져오는 논의들은 계속 되어야 함
본인들 가치를 굳이 본인들이 깎진 마세요
근무시간부터 좀 줄이세요 아니 가치를 높이겠다는 분들이 무슨 24시간 피시방도 아니고 꼭두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열어제끼고 있어 손님도 없는데
고객들이 내 시간에 맞춰 오게 해야 가치를 높이는 거지 우린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하면 누가 존중해 주나
우리 고객이 퇴근시간이 늦기 때문에 열고 있어야 돼 에라이 근데 그 고객 출근도 일찍 하고 퇴근도 늦는데 은행은 반차쓰고 갔다온다 점심 때 갔다오거나
시간이 없어서가 아냐 안경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건 당연한 거임 평일에 안경원 올 시간이 안 돼 그러면 주말에 오겠지 자기가 필요하면 ㅋㅋ
인정할 건 인정하고 평일엔 일찍일찍 퇴근하세요 9시 10시에 팔아봤자 얼마나 팝니까.. 가서 애들 얼굴이나 한시간 더 보세요;;;
금방 유치원가고 금방 초등학교 갑니다
어릴 때 봐둬야 돼 맨날 스마트폰 바탕화면에만 해놓고 보지 말고 집에 가서 보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