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어제 처럼..............
안경원 불 빛 아래에서는 그 자국이 희미해서
잘 안보이더군요.
담당자인 안경사님 말로는 뽕자국이 맞다면
눈에 바로 보인다고 (?) 전 비전문가니까 이부분은 모르니 패스
하고. 안경사님 말로는 블루라이트 렌즈라서
빛이 반사되서 그런거라고...............................................
일단 자기가 아는 공장에 사진을 보내볼테니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보내라고 하고는 안경원 가자마자 한 5분만에 다시나왔습니다.
저 자국이 아주 희미해서 어두운 곳에서는 잘안보이고
밝은 공부방이나, 밝은 안방에서는 보이더라고요.
물론 안경원에서도 이말은 전해드렸지만.
자기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시라고. 근데 저는 인터넷으로
비전문가로써 검색을 해보니 "안경 뽕 자국" 도무지 좋은 내용으로는
검색이 안되더군요.
아마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겠지요.
그래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나올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진짜로 아무 이상없는거면 좋겠습니다.
그 호야 공장에서 이상 없다는 공문이라도 주면
마음이 참 편할거 같은데.
뭐랄까 나는 왜 안경원가서 그렇게 강하게 이야기 못하는건지
좀 씁쓸하네요. 그리고 나란 인간이 진상이 못되는 인간이라는
것도 다시 깨닫고요.
그냥 다음부터는 돈 시간이 더들더라도
우리 동네에서 안 맞추고.
서울 비싼곳가서 비싸게 맞추는게 속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이런 병신같은 소비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