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이야기 올렸다가 글삭하고 튄 것들이 많네.
초년차인데 월급이 적어요?
도대체 무슨 기준이니?
최저임금이 오르고 나니 눈은 높아졌고
어디가서 접시 닦아도 210만원 받아요 드립나오네. 접시 닦이 몇년 할수 있니?? 진심으로~ 매장에서도 접시닦이는 바쁠때만 짧게 몇시 쓰지 사장이 돌았니?
중요한 것은 안경일을 배워서 전공을 살리고 나만의 안경원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
그러면 닥치고 일을 빨리 배울 생각을 해라.
먼 월급 타령이고?
도대체 니가 이야기 하는 월급이 적은 기준이 무엇이냐?
월급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법대로해~
초년차 월급의 기준은 X같은 나라에서 정한 최저임금 수습 3개월 수습 기간 3개월은 90% 지급 가능하다.
이게 법이여 법~최저임금은 올라서 좋치?
좋냐? ㅋㅋ
좋은 줄 알았지?
초년차는 졸업하자마자 바로 실업자다.
정신 똑바로 박히고 똘똘하고 빠릿빠릿해도 될까 말까다.
그건 안경업종 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어딜가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리 못 구해.
알바사이트 가봤지? 일자리만 보지?
구인하는 애들 스펙 봐라 한번
4개국어,토익,자격증에 대회 수상 경력 이런 애들도 알바 했던 이력 보면
31가지 아이스크림, 백선생 짬뽕집 , 커피숍, 홀서빙 머하러 대학나오고 그리 공부 했노?? ㅉㅉ
이게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거지
그건 그렇고 안경원에 근무를 할 초년차라면
당당하게 최저임금 요구 하고 3개월 수습 어떻게 해서든 배우고 몸에 익혀야돼.
1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물어보고 배우고 하고 나서 그 이후에
어이 사장~나 다른데 갈까 싶은데?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나에게 얼마를 주시겠나?
해야지
솔직히 멀 할줄 아니? 진짜?
근데 돈을 주면서 까지 가르치고 나면 3개월~1년 지나면 집안사정으로 개인사정으로 누가 돌아가셔서 몸이 안좋아서 가족이 아파서 기타 등등
아 18
이제야 겨우 가르친 보람이 있나 하는 시점에 그만 두겠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동안 감사 했습니다.
감사했으면 최소 3년은 하고 가자.
쓰도 못 하는거 돈 주고 알려 줬으면 실력 닦아서 밥값하고 매출 올리고 해야지
사장님 월급 좀 올려 주세요.
생활하는데 에로 사항이 많습니다.
하면 누가 안올려주겠어?
잘하는 사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그 시점이 되었을 때는 위치가 바뀌지 직원이 우위를 점 할 수 있지, 요구 사항 다 해도 되지.
사장 꼼짝 못하지. 우리 누구 선생님은 정말 최고야~요즘 힘든거 없어? 살갑게 하겠지? 그치?
앞으로 더욱 더 심해질꺼야 구인난 구직난
그러니깐 면접 보고 여기 괜찮겠다 싶으면 1년은 해봐라
짧게는 3개월만 해도 어느 정도 돌아가는건 배울수 있다.
이력서에 메뚜기들은 인식이 좋치는 않다는 건 참고해라.
그리고 참고로 이력서 적어 오면 기존 매장에 전화 다 해본다 알지?
나 올때 X같이 나오면 니도 X같아 지는거야. 인과응보 서로 서로 X같은거지.
여튼 말이 졸라 길어졌네~
주5일을 하던 6일을 하던 근무시간 정확하게 계산 해보고 휴게 시간이 얼마나 차감이 되는지 계산을 해보고
신고해라 적다고 생각이 들면 법적으로 적으면 신고해서 부족한 급여 받아내고 지식인이든 노동청이던 고용부든 전화해서
물어봐 물어보고 지금 임금은 적정합니다 하면 아닥하고 일이나 제발 열심히 해라. 하나 알려주면 하나라도 기억하고 쳐 까먹지 말고 돌아서면 머지? 하지말고
자꾸 비교하지 말자.
그런 생각이면 접시 닦으러 가라
노가다를 가든 공장을 가든 공무원을 하든 멀 하든 원하는 월급 250~500 받고 하고 싶은 일 능력 되면 하면 되지
무슨 비교를 하냐 자꾸~
놀꺼는 다 놀고 싶고 돈은 많이 받고 싶고
손님 오면 설명도 못해 가격도 몰라 위치도 몰라 검안도 못해 가공도 못해 그렇다고 근무태도가 좋냐? 담배 냄새 풀풀 풍기고 밥 시간은 꽉꽉 채워서
매장이 바쁘던 말던 아몰랑~ 나는 내 쉬는 시간 꼭 지켜야지.
어제 술한잔 거하게 했으니 몸이 안좋습니다. 코로나 검사 받아봐야할꺼 같습니다.
집에 개가 아파요. 개소리 하지말고.
열심히 하자.
1년 해보고 답 없으면 떠나라 그냥.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