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년전 누진 구매한 고객이 찾아왔는데 (17번재방고객)
본인 조카사위가 안경사라고 하길래 내용을 들었더니
안경이 틀어지게 작업되있고 도수도 안맞는다고 잘못된안경이라고 했다고 찾아오셨음
물점으로 보니 2~3도 정도 틀어져있었고 네임펜으로 이정도 틀어져있다 엄청 틀어진 것은 아니다 바로잡아주겠다 하니
도수도 난시가 많은데 거의 안넣어놨다고 하길래 시력검사도 해드린다고 했다 솔직히 난시가 150이상차이나면 사장님께 혼나더라도 책임지고 해드리려고 했는데 시력검사하니 025차이남.. 025난시 넣어놨는데 050난시가 편하다고하심.. 근데 025난시로 0.8시표읽는데 전혀 지장도없음 본인도 같은거아닌가요 했는데 굳이 올린다면 한단계올리면 더 낫습니다 라고 하고 시력검사를 끝냄
여기까진 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고객이 하는말이 테는 좋은거라던데 알맹이를 그렇게 속여팔면 안되지 라면서 어디 렌즈를 20만원대를 넣어놓고 50만원이나 받았냐 라고 하는겁니다
(안경테 - 루이까또즈 , 안경렌즈 - 컴포트맥스칸 1.6 들어가있음)
물론 제가 근무하는 안경원에서 처음부터 있진 않았지만 제가 근무하는동안만 봤을때 절대 렌즈를 속여팔거나 혹시나 재고가 빠진다고하면 더좋은걸 넣어주지 고굴절팔아놓고 재고없다고 중굴절 넣는 그딴짓은 한번도 하지않았고 고굴절 없으면 고청광넣어주는 매장입니다 (물론 고객한테 생색은 내지만요)
그말을 들으니 어이도 없지만 그안경사를 쳐죽이고싶은 마음이 들데요 그 물점과 마크를 보고 어떻게 자기 처의고모부나 이모부일텐데 어른한테 잘보이려고? 아는척하려고?? 그렇게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할수있는지.. 안창피하나요 얕은지식으로 남의 안경을 평가한다는게?? 제가 속여서 팔았거나, 정말 검안을 잘못했다면 백번인정하겠는데 정당하게 팔고 정확하게 가공하고 잘착용하셨는데 긁어부스럼만드는 일을 굳이??
본인이 혹여나 아이옵트를 해서 이글을 보신다면 쪽팔린줄아세요 주제파악 잘하시고 ~
너무 열받아서 고객한테 그딴 허접한 안경사말 듣지말고 여기 주변안경원가서 안경주고 얼마짜리렌즈 들어가있냐고 물어봐도된다고 내가 컴포트칸 책자 펴주고 사진찍어서 그 조카사위한테 보내라고 하니까 본인도 쪽팔렸는가 그렇게까진 안해도 된다고 도망치듯 나가셨습니다
본인 집안어른 쪽팔리게 만들어서 꼬숩네여 제발 공부도 좀 하고 안경새같은짓 하지말고 안경사로 일합시다 제발
50만원 개소리 일 수도 있습니다...ㅋㅋ
개비자말은 반만 믿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