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생활10년하다가 비전도 없고 너무힘들어서 다때려치고
공무원준비 3년했습니다. 노량진으로 새벽부터 학원가서 농담안하고 하루 4-5시간 자면서 공부만했습니다.
당연히 첫해 낙방 둘째해 낙방 3년만에 합격
9급공무원이고 주민센터에서 근무하지만 칼퇴근에 복지에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편합니다
안경할땐 소개팅가서도 직업이 안경사라면 그게 모야 하고 쳐다보던 여자들이
공무원이라면 미소흘리고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요즘 안경관련게시판 보면 똥이니 램프의 지니니 뭐니 아주 똥물이라 이렇게 되기전에 안경계 탈출한걸 정말
진심 감사하며 살뿐입니다 원래 글 잘 안쓰는데 님들 위해 좋은 정보하나 드리고갑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알리지마시고 혼자만 알고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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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어이 사장~! 벨트 나사좀 조이게 드라이버좀 줘봐
아씨 꿈이네....
아 그걸 왜 저한테 달라고하세요.. 벨트 사신곳 가세요!
그 참 야박하게 굴지말고 줘봐 한번만 조이고 줄께
아......놔... ㄱ 진상 시키들...!@#$ㅃ
어때?? 오늘좀 더 리얼했어???
오늘도 추워서 겁나 한산하지??? 그래도 기쁘게 많이 하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