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대깨문 김모씨는 최근 정부의 종부세 인상 발표에 박장대소하며 부자놈들 꼴좋다며 좋아했다. 그후 전세 재계약에서 집주인이 갑자기 월세200을 내라며 영문도 모른채 경기도로 쫓겨나가게 됐고 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 빨간버스에 몸을 맡긴채 꾸벅꾸벅 졸며 출근길에 오른다. 그의 이어폰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여전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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