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원가 얘기가 요근래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안경렌즈는 안경에대한 재료비의 한부분입니다.
소비자,안갤러들이 병원가서
"맵고 짠음식 먹지마시고, 술담배 하지마시고, 잠 잘자면 됩니다." 이 한마디 듣자고 가서 진료비내고 오는거는 아무말안하시고
2년약정 끝날때마다 바꾸는 50~100만원이 넘는 핸드폰가격은 아무말안하시고
10만원 20만원짜리 파마에 2~5개월 가는건 괜찮고 10만원 20만원짜리 안경은 2년~6년도 쓰면서 내 친척이 안경원하는데 많이 남는다더라 한마디씩 하시며..
저희가 수천만원짜리 기계들로 검사하고 가공하고 피팅하고 케이스 안경수건 등등 에는 너무나도 당연히 되어있으신거같아요
안경이란 값에 저것들도 다 포함해서 원가라는게 나오는거구요...
외국사시는분들은 아실거에요 한국왔을때 안경 여러개 맞추고 가는 이유를...
외국같은경우 검사비, 당신들이 말하는 그깟 코받침 그깟 다리 조금 구부리는거 , 등등 비용이 청구가됩니다.
어딜가나 정상적이지않은 안경사며 요리사며 미용사며 의사며 다 있기마련이에요
어떤 안경사들은 부족함을느끼고 조금 더 좋은 안경을 만들어 드리기위해 수백만원들여가며 검안교육을 받으러다니기도하고
밤새 고민하면서 어떤렌즈 타입으로 해드릴까, 도수를 너무 올렸으려나,난시를 좀낮출껄
아쉬워하며 고민도하고 스트레스도 받는 좋은 안경사들도있습니다.
일부라고 칭할 안갤러, 소비자분들은 안경사에대한 부정적이미지를 지우긴어렵고 날이 서있게 말할게 뻔하니..이해시키지 않겠습니다.
정상적인 소비자 안갤러분들은
안경이 없었으면...운전을하고 출근,혹은 취업을, 영화를 ,멀리서 오늘 가족 친구를 맘놓고 보고 즐길수 있었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너무나 내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해있는게 안경이고 꼭 필요한것도 안경입니다...저희 안경사에대해 조금이라도 존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