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안경사인 후배 월급이 실수령 200만원이다
본인 친언니가 XX렌즈 이번달에 취업했단다
공휴일 다 쉬고 초과근무 없이 실수령 220만원 받는다고 한탄을 하더라
하는 일은 주문받고 주문서 공장으로 넣고 재고 정리한단다
이 업계 급여가 저연차에게 짠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장들에게 내놓으라 할 수도 없는 것도 사실이다
사장들도 충분히 힘들어 보인다
후배에게도 미안하고 사장에게도 미안하다
그렇다고 나에게 해결 방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이런 현실이 암담하여 슬플 뿐이다